서울은 대한민국의 경제, 문화, 예술, 상업, 교육, 의료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이다. 또한 과거에는 서울은 한 나라의 수도로 모든 중심지의 역할을 해낸 곳이라 많은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 인구의 대부분이 서울에 살기에 어떤 도시보다도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하철, 버스 등 많은 교통수단이 발달해 혼자서도 손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관광
지하철 3번 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 내리면 광화문과 경복궁을 볼 수 있다. 광화문의 의미는 빛이 넓게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로 임금의 덕을 높이는 의미다. 경복궁의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태조왕 때 설립되었다. 경복궁은 이전 다른 시대의 왕조들과 다르게 화려하기보다는 검소하게 지어졌다. 경복궁 안쪽에 가볼 만한 곳은 경회루다. 경회루는 나라에 길한 일이 있을 때 파티를 열던 장소이며 우리나라 국보로 지정되어있다. 한국 지폐의 1만 원권 뒷면 그림이 경회루의 모습이다. 한국에서 현재 있는 유적지 중 목재 건물로써 가장 큰 건축물이다. 국립 고궁박물관과 국립 민속박물관도 인근에 있어 여러 역사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 고궁박물관은 주로 조선시대의 왕족의 유물들을, 국립 민속박물관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일상들의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다음 역인 안국역에 정차하면 북촌 한옥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북촌의 뜻은 북쪽 동네라는 뜻으로 종로거리의 북쪽에 위치해 이름이 지어졌다. 이곳은 왕족, 귀족 등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과거 고급 한옥이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 거리에는 양반의 생활문화전시관이 설치되어 있어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옆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창덕궁과 종묘를 가볼 수 있다. 창덕궁은 태종이 만들었으며, 경복궁보다 더 많이 왕들이 사용했던 궁궐이라고 한다. 궁궐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놓았다. 정원에는 아름다운 꽃과 숲들이 울창하게 이루어져 있어 가치가 높다고 한다. 종묘는 역대 왕들의 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관을 느낄 수 있다. 오늘날까지 정기적으로 제사 예식이 치러지고 있으며 음식, 음악, 무용 등 모든 절차들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 내리면 많은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많은 화려한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여러 한국의 유명한 물품들을 쇼핑을 할 수 있는 특화 지역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명동 반대쪽으로는 남산이 위치해있다. 남산은 경복궁 남쪽에 위치한 산이라 남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남산에 올라가는 방법은 버스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으며,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다. 자동차로는 올라갈 수 없다. 남산에 올라가면 서울의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남산 서울타워를 구경할 수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경치가 좋아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타워 안에는 여러 음식점과 구경할 것들이 많이 있으며 탑층에는 전망대가 위치해있다.
서울의 오래된 음식점
서울은 정말 많은 다양한 음식들이 있기에 특화된 음식은 없다.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따라서 서울에서 역사가 깊은 오래된 음식점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문 설렁탕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다. 1904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120년 동안 유지해왔으며 그 긴 시간 동안 설렁탕 메뉴를 유지해왔다.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순수한 국물만 추출하기 때문에 싱겁게 느껴질 수 있다. 국물 안에 밥이 말아져 있는 방식으로 나왔으며 취향에 따라 간을 해 먹으면 된다. 1926년부터 시작해 온 평창동에 위치한 형제 추어탕집이 있다. 88년 동안 추어탕을 만들어왔다. 미꾸라지를 한약재와 함께 많은 다양한 재료들을 2시간 동안 끓여내는 건강식이다. 한국에서 오래된 해장국집인 청진옥도 있다. 1937년도에 개업하여 80년 동안 해장국으로 유명하다. 시원하고 맑은 국물이 특색이다. 국물 안에는 소의 양과 선지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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