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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

나주 방문기 : 전동 인력거와 함께하는 역사, 나주 곰탕 나주는 관광지로 유명하지 않다. 나주의 특산물인 배는 유명해 한번쯤 들어본 적은 있을 것이다. 나주 곰탕도 상당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행지로는 선뜻 선택하지는 않는다. 생각보다 나주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나주에는 어떤 관광지들이 있을지 알아보고 함께 떠나보자. 전동 인력거를 타면서 떠나는 역사 이야기 나주는 전라남도에 위치해있으며 광주 아래쪽에 있다. 나주시의 한가운데에 영산강이 흐르며, 주변에는 평야가 위치해있어 쌀이 생산된다. 이러한 강과 평야지대의 이점으로 인해 과거에는 주요 도시로 성장했었다. 나주의 역사를 살펴보면 고대 마한 연합 지역에 속해있던 불미국이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에 나주목이라는 주요 행정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발전했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남도에서 광주보다 더 큰 도시.. 2022. 9. 29.
담양, 대나무와 함께하는 여행 및 축제 그리고 떡갈비 담양 하면 푸른색이 떠오른다. 이곳은 대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죽녹원이 위치해있는 곳이다. 대나무는 사군자 중에 하나다. 사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가리킨다. 이 네 가지 식물은 거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라는 식물이며, 특히 대나무는 굳은 절개와 정신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선비의 푸르른 정신이 살아있는 담양으로 떠나보자. 대나무와 함께하는 담양 여행 코스 먼저 죽녹원에 가보자. 죽녹원에는 8가지 코스의 산책로가 준비되어있다. 가장 긴 코스는 20분 거리의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이 있으며 가장 짧은 코스는 2분 거리의 사색의 길이 있다. 천천히 둘러보면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초록색은 눈을 편안하게 해 준다.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나무 잎사귀 향의 바람은 코가 상쾌하다. 걷다가 하늘을 올려.. 2022. 9. 28.
<김해 여행> 수로왕릉 및 김해 관광지 그리고 먹거리 김해는 부산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른다.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서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김해 국제공항은 사실 김해였으나 1980년대 부산으로 속하여지면서 현재는 부산땅이다. 김해는 과거 금관가야의 도읍지였다. 특히 금관가야는 6개의 가야 연맹체 중에 가장 강대국으로 대가야로 불렸던 곳이다. 고대 역사의 흔적이 가득한 김해로 가보자. 수로왕릉 방문 및 가야 역사 탐방 김해에서 무조건 가봐야 할 곳은 수로왕릉이다. 최초 금관가야의 왕이며 김해 김 씨의 시조이다. 당시 수로왕의 부인인 허왕후는 인도 사람이었다. 따라서 근처에 세워져 있는 비석은 인도에서 볼 수 있는 모양이라 한다. 왕릉 안에는 위패를 모신 곳과, 각종 비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산.. 2022. 9. 28.
군산 가볼 만한 곳 : 근대 역사박물관 및 이성당 빵집 군산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여행지다. 항구가 있어 일제강점기 시대에 쌀 반출의 통로로 이용되었다. 이에 근현대사 발달의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곳이다. 현대화로서의 발달은 천천히 이뤄져 그 과거 시간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군산은 어떤 곳인지 함께 알아보자. 군산의 여행 : 근대 역사박물관, 진포 해양공원, 채만식 문화관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에 방문하면 과거 군산과 미래의 군산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바다와 인접해있어 해양문화의 발달도 살펴볼 수 있다.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과 해양물류 역사관이 있다. 2층에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근대자료가 모여있으며 역사자료들의 기증물품이 전시되어있다. 3층에는 근대 생활 모습들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본관은 리모델링 중이어서 관람할 수 없다. 따라서 주.. 2022. 9. 27.